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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봉산 자연휴양림 이용후기 , 다시 가고 싶어요.
작성자 권경득 조회 197 등록일 2018-08-2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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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봉산 휴양림 생각하면 언제나 감사하고 미소짓게 됩니다.
휴양림이라고는 모르고 살았는데
2015년 의성 금봉산 휴양림을 방문하고 나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맑은 공기, 들으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계곡에 물 흐르는 소리,
아침에 지저귀는 새들,,,
그 좋았던 기억에 계절마다 전국 휴양림들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어제 8월 22일 예약했던 휴양관을 방문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심어놓은 나무들이 우리를 환영 해 주는것 같습니다.
휴양관에 도착해서 방에 들어가니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는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첫 방문할때 5살이었던 아들 녀석은 이제 초등학생인 8살이 되어서 기특하게도 짐을 날라주네요.^^
짐을 대충 정리하고 바로 산책에 나섰습니다.
맑은 공기는 저절로 심호흡을 하게 하네요.
야외 물놀이장은 아쉽게도 가뭄으로 물이 전혀 없습니다.
아늘 녀석이 입이 나오면서 불평 조금 하지만 잠자리 잡기에 금방 정신이 팔려요.
휴양관 앞에 있는 이름은 모르지만 흰꽃에 코를 갖다대고 아내와 아들 녀석이 향기가 정말
좋다면서 저도 맡으라고 호들갑을 떱니다.
어두워지면서 휴양관으로 돌아왔는데 저기 산너머로 지는 석양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아내는 저녁밥도 하지않고(?) 붉게 물들어가는 석양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녁으로 삼겹살과 된장찌게를 먹고
씻고 누웠다가 무엔지 아쉬워서 아내랑 아들과 저녁 식후 산책을 나섰습니다.
구름 사이 사이로 살짝 얼굴을 내민 달과 반짝이는 작은 별 몇개가 우리를 따라다니고
풀숲에 이름 모를 작은 벌레들은 오늘을 노래합니다.
휴양관으로 돌아와서 기분좋게 누우니 금방 잠들어 버렸습니다.
제가 약간 불면증이 있는데 금봉산 휴양림에 오면 참 달고 깊게 잠들어서 아주 기분이 좋아요.
숙면 후 아침먹고 자생식물원을 올라갔는데 약 700미터 정도 걸리고 경치도 아주 좋습니다.
그렇게 높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올라갑니다.
오래된 가뭄으로 꽃들이 많이 피지는 않았지만 올라가서 내려다 보는 경치가 멋있어요.
아내와 아들이랑 사진도 찍고 꽃 향기도 맡고 더 놀고 싶었지만 이슬비도 오고 퇴실 시간도 다 되어가서 아쉽지만 내려왔습니다.
짐을 싸고 내려올때 아들녀석이 제게 약속해 달라고 합니다.
"아빠, 다음에 또 올거지"
녀석의 작은 손가락에 내 손가락을 걸고 약속하고 안아주었습니다.
아주 만족스런 두번째 방문이었지만 아쉬운 점도 있어요.
일단 쓰레기 봉투를 판매해서 분리수거 해서 일정한 장소에 쓰레기를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휴양관 앞에 쓰레기를 쓰레기 봉투에 넣지 않고 모아두라고 하셨는데 이렇게 하니까
쓰레기들이 간혹 바람에 날려서 휴양관 주변에 비닐봉지 들이 날리고 있는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쉽게 보이지 않는 부분에 청소가 미흡한 거 같습니다.
예를 들면 에어컨 위에 먼지가 쌓여 있어서 제가 청소를 직접했는데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금봉산이 작으면서도 아름다운 산이라서 경쟁력이 충분한거 같은데
태풍 영향인지 몰라도 생각보다 이용객들이 적었습니다.
제가 휴양림을 많이 방문하지만 숲이나 나무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데
직원분들이나 혹은 숲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 시간을 정해서 설명해 주신다면
다른 휴양림에 비해서 장점으로 부각되지 않을까요?
와이파이도 되고 산도 아름답고 좋은데 더 많은 이용객들이 이런 좋은 산을 체험했으면 하는 마음에 이용후기를 올립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즐거운 1박2일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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